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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주교, 가톨릭 신심 단체에 동성 커플을 환대하라고 촉구

호세 안토니오 사투에의 기록 사진. Conferencia Episcopal Española / Wikimedia Commons, CC BY-SA 2.0. 사진을 잘라 내고 크기를 줄인 뒤 WebP로 변환했다.
호세 안토니오 사투에의 기록 사진. Conferencia Episcopal Española / Wikimedia Commons, CC BY-SA 2.0. 사진을 잘라 내고 크기를 줄인 뒤 WebP로 변환했다.

2026년 10월 28일, 가톨릭 말라가 교구의 호세 안토니오 사투에 주교가 신심 단체들에 동성 커플을 따뜻하게 맞아 달라고 당부했다. 현지 일간지 디아리오 데 카디스에 따르면, 사투에 주교는 스페인 남부 카디스의 산티아고 성당에서 지역 협의회에 속한 36개 신심 단체를 위한 교육 과정 개강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투에 주교는 동성 커플과 자녀가 있는 가족, 이혼 후 재혼한 사람도 신심 단체에서 내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카디스 신심 단체 협의회에 따르면, 그는 안달루시아의 종교 생활에서 이 평신도 단체들이 맡는 역할을 설명하며 전례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더 힘써 달라고 했다.

파블로 마누엘 두리오 기자는 디아리오 데 카디스에 실린 칼럼에서 강연이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가 지켜본 바로는 지역 신심 단체들이 이미 동성 커플을 환대하고 있다고도 했다. 가톨릭 매체 인포바티카나는 강연을 다룬 보도에서 혼인과 성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우라니아는 앞서 스페인 치피오나에서 열린 LGBT 기독교인 모임을 보도했다. 사투에 주교는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보내 교회 공동체와의 인연을 이어 온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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