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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 레즈비언 바 라스트 디치, 집기 등 매각 나서

매사추세츠주 그린필드의 레즈비언 바 Last Ditch 소유주 재키 마텔리언. 사진: Sophie Park / The Boston Globe
매사추세츠주 그린필드의 레즈비언 바 Last Ditch 소유주 재키 마텔리언. 사진: Sophie Park / The Boston Globe

미국 매사추세츠주 서부 그린필드의 레즈비언 바 겸 예술 공간 라스트 디치가 장비와 가구, 재고를 매물로 내놨다고 LGBTQ Nation이 2026년 11월 7일 보도했다. 라스트 디치는 10월 26일 정규 영업을 중단했지만 이미 예약된 행사는 일정에 남겨뒀다.

운영 이사회를 꾸리지 못해 바를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려던 계획은 무산됐다. 운영을 맡아온 공동 창업자 재키 매텔리언은 인수자나 새 공동 소유주를 찾고 있으며 이들에게 운영 방법을 가르쳐 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바의 자산은 약 7만 달러로 평가됐다. 매텔리언은 매각 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밀린 임금을 지급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라스트 디치는 2025년 4월 문을 열었다. 보스턴 글로브는 9월 이곳의 재정난을 보도했다. 운영진은 손님을 더 끌어들이기 위해 토요일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앴다. 일부 손님은 이 조치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바를 방문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반발했다.

우라니아는 앞서 미국의 이런 공간이 걸어온 길과 미래를 다룬 레이철 카프의 책 《The Lesbian Bar Chronicles》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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