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적인 동성애자 언론인 마이클 오로플린, 가톨릭 매체 '내셔널 가톨릭 리포터'의 CEO로 임명
공개적인 동성애자 언론인이자 작가인 마이클 오로플린(Michael O’Loughlin)이 독립적인 미국 가톨릭 매체 ‘내셔널 가톨릭 리포터’(NCR)의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된다. 그는 올해 1월부터 맡아온 편집국장 직위를 유지하면서 2026년 9월 14일에 새로운 직무를 맡게 된다. 이 사실은 해당 매체가 직접 보도했다 .
이번 새로운 임명은 매달 100만~200만 명의 독자를 보유한 해당 매체의 편집 및 조직 리더십을 통합하는 것이다. CEO로서 오로플린은 2022년부터 NCR을 이끌어온 조 페룰로의 뒤를 잇게 된다. 해당 매체는 오로플린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뉴스룸의 일상 업무를 감독할 부편집장 채용을 곧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셔널 가톨릭 리포터’에 합류하기 전, 마이클 오로플린은 예수회 사제 제임스 마틴이 성소수자(LGBTQ) 가톨릭 신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 ‘아웃리치(Outreach)‘의 전무이사로 활동했다. 그 이전에는 예수회 잡지인 ‘아메리카(America)‘의 전국 특파원이었으며, ‘보스턴 글로브’, ‘뉴욕 타임스’, ‘애틀랜틱’ 등 주요 미국 언론 매체에 기고했다. 오로플린은 HIV/AIDS 위기에 대한 가톨릭의 대응을 다룬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